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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무더위 전망 폭염특보 폭염주의보

by 잡학다식곰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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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지난 6월 11일 첫 폭염특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이번 특보는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확대될 조짐을 보이며,  금요일인 14일까지 찜통더위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 강하고 지독한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폭염특보, 폭염주의보가 자주 발령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기상청의 앞으로 3개월에 대한 예상 예보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4년 무더위 전망 폭염특보 폭염주의보
2024년 무더위 전망 폭염특보 폭염주의보

 

 

 

1. 첫 폭염특보 발령과 지역별 상황

지난 6월 11일 기상청과 환경부에 따르면, 첫 폭염특보는 대구와 울산(서부), 경북 영천·경산·청도·경주, 경남 김해·창녕에 발령되었습니다. 10일 낮 최고 기온이 합천 33.4도, 구미 33.3도, 포항 32.9도로 기록되며 폭염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수도권도 폭염 특보 발령 가능성이 있으며, 이천 32.0도, 서울 32.3도(노원구) 등의 낮 기온이 33도에 육박하였습니다. 서울 체감온도는 최고 32.3도(노원구)까지 올라갔습니다.

 

 

 

 

2. 무더위 전망

올여름 첫 폭염특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달하는 금요일인 14일까지 유지되다 점차 해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15일 전국이 기압골 영향으로 흐려지면서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 16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등으로 비 내리는 구역이 확대되며 무더위가 다소 식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이번 주 폭염은 올여름 무더위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3. 장기 기온 전망

올여름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중기 전망에 따르면 6월과 8월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이며,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됩니다. 6~8월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가능성은 20%에 불과합니다.

높은 기온은 평년보다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폭염연구센터는 올여름 폭염이 평년보다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마 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4. 폭염 연구 및 전망

무더위 전망
무더위 전망

 

폭염연구센터에 따르면, 올여름 3년 만에 찾아왔던 엘니뇨가 끝나고 중립 또는 라니냐로 전환되며 6월 장마 시작 전 폭염일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명인 폭염연구센터장은 "7월은 동아시아 강수량이 늘어나며 폭염일은 적겠지만, 비가 내리는 날 사이에 '습윤한 폭염'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폭염 극성기엔 지속적이고 강한 폭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5. 글로벌 기후 변화

폭염 주의
폭염 주의

 

한편, 여름철 무더운 날씨는 한국만의 걱정이 아닙니다.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기구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에 따르면 전세계 표면 기온은 지난해 6월 이후 12개월 연속으로 '역대 가장 더운 달' 기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4년 여름은 평년보다 더 뜨겁고 길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대비가 필요합니다. 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도 강화해야 할 시점입니다.

 

 

 

6. 결론

2024년 첫 폭염특보 발령은 올여름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경상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심각한 폭염이 예고되어 있으며, 수도권 역시 높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 뜨거운 날씨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무더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전 세계적인 더위 현상 역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폭염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대응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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